새로운 도전과 개모임
- KiDong Lee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요!
대학교 졸업 중등학교 역사교사로 근무를 할 수 있었다. 좋은 선생님과 학생을 만나 행복했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공부가 재밌다', '수업이 재밌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좋았다.
한편으로는 정해진 인생, 정해진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랜 시간을 고민한 끝에 다른 길을 가자는 결론을 냈다. 그렇게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왜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어 하나요?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어이가 없겠지만 나의 어린 시절 꿈은 대통령이었다. 그 이유는 대통령이 되면 어려운 사람들을 쉽게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대학생 시절 '교육사회' 과목을 유독 좋아했다. 그 중에서도 교육 격차 해소에 관심이 많았다.
교육은 평등하다고 배웠지만 막상 내가 경험한 교육은 평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교육격차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려고 하나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
프로그래밍 지식을 쌓기 위해 퇴근 후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교육을 받았다.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프로그래밍 세계에도 프론트엔드, 백엔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가 있었다. 우선은 프론트엔드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도전, 사람은 쉽게 죽지 않아!
운이 좋게 '내일배움캠프' 프론트앤드 과정에 합격하게 되었다.
컴퓨터 기초가 하나도 없던 나로써는 이해하기 힘든 교육의 연속이었다. 처음 2개월동안은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나의 성장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밤잠을 줄어가며 개발에 몰두했다.
'개모임'에 어떻게 들어왔나요? 당신의 역할은?
울산산업정보진흥원에서 '추'님을 만나게 되었다. '추'님이 웹 개발 스터디인 '개모임'에 참여해보지 않겠냐고 하셨고, 그렇게 스터디에 들어오게 되었다.
스터디에 처음 합류 했을때만해도 '추'님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백엔드 개발 스터디였다.
'개모임'은 부산, 울산에서 개발 공부하는 사람들을 연결하고자 한다.
교육격차 해소에 관심이 있는 나에게 의미있는 일이 될거 같다.
나는 본 블로그에서 프론트엔드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콘텐츠가 하나 둘씩 쌓여 처음 개발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